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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지역사회 지원 사업 Dvor 프로젝트 4

2023-08-30 조회 240

오늘은 몰도바 지역사회 지원 사업 'DVOR'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1. DVOR 2.0 프로젝트
 

 

DVOR 프로젝트는 몰도바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몰도바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동네와 주민을 이해하고, 지역 문제에 맞는 해결책을 고안 및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더욱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활동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자 선정

º 거주하는 커뮤니티에 필요한 사회 문제 선정
º 사회 문제에 대한 연구 및 결과 분석
º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니 프로젝트 선정
º 미니 보조금을 지급하여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2. 활동 내용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DVOR 2.0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당시 60건의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수요를 고려하여 본래 4명이었던 참여자 수를 4배 늘렸고, 최종적으로 16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1) 킥오프 회의

 

▲ DVOR 2.0 - 킥오프 회의

 

킥오프 회의에서는 16명의 참가자와 프로젝트 담당자가 모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의 방향을 설정한 뒤 진행 중 우려되는 사항은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했고, 질의응답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였습니다.

​또 참여자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동료들과 어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습니다.

 

​2) 교육 및 워크숍 진행

 

▲ DVOR 2.0 - 설문조사 결과 인포 그래피

 
참여자들은 협회를 설립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가들과 함께 교육을 구성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159개의 응답을 분석하여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몰도바 주민들은 자주 이웃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에도 관심이 있다는 답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체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이 기획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확보, 주차시설 정비, 쓰레기 처리 시설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커뮤니티 디너


▲ DVOR 2.0 - 커뮤니티 디너

​커뮤니티 디너는 프로젝트의 중간 단계를 기념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마을의 인식은 어땠는지, 연구 경험과 도구는 어땠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커뮤니티 디너는 편안하고 비공식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어 참가자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4) 공공 사진전

▲ DVOR 2.0 - 공공 사진전

DVOR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벤트인 사진 전시회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습니다.

​4명의 참가자가 한 명씩 각자의 마당에서 전시를 주최했습니다.  자신의 마을을 찍은 사진이라 주민들의 관심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사진전을 지나치던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웃과 오랜 시간 대화를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진전을 통해 이웃들과 근황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5) 미니 보조금 프로젝트

▲ DVOR 2.0 - 분리수거 설명회

​연구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하나는 커뮤니티의 분리수거 시스템을 정비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분리수거 용기를 마련하고, 쓰레기 분류에 대한 지침을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대화를 통해 우려하는 부분도 해결했습니다.

​지급된 보조금은 모두 지역사회를 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에서 사용되었습니다.

 

3. 참여자 인터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리 동네 주민들이 이렇게 많은 활동에 참여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 결과 우리 커뮤니티에 더 많은 체인지 메이커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와 출입문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니 보조금 지원 덕분에 안뜰 조경 계획을 세웠고, 이를 통해 지역 공공 기관 대표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놀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도 설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6개월의 작업이 남았는데, DVOR 2.0이 이 모든 작업의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 세르게이- 

"이 프로젝트는 정말 유용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 유용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꽃으로 장식된 마당을 가꾸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모나 조부모와 함께 온 어린 아이들도 함께 꽃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에 큰 교훈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택 소유자 협회 설립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어려움 없이 절차를 밟았고 이미 협회 설립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 마르가레타- 

"이번 프로젝트는 저희 DVOR 커뮤니티가 모두 함께 참여한 첫 번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상당히 야심찼고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정원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게 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가족이 있었는데, 잠시 거쳐 간 사람도 있었고 1년 동안 정착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항상 우리가 마당에서 하는 모든 일에 재정적 또는 육체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솔직히 우크라이나 이웃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다이애나 -

​DVOR 프로젝트는 몰도바 주민들이 사회 문제와 지역 커뮤니티에 얼마나 큰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커뮤니티를 조직화하며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난민도 자신의 이웃으로 받아들였으며,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기간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난민은 피난처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가장 가까운 나라, 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 몰도바. 그들의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몰도바 사회에 녹아들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피스윈즈가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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