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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현장으로 떠나며 (2023.02.20)

2023-02-20 조회 170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현장으로 떠나며>
 
(재)피스윈즈코리아 상임이사 고두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현장으로 떠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초기 지원이 닿지 않는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 시에 난민 피난소를 꾸리고, 물자 배분을 시작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될 거라고 분석했고, 장기적으로 심리적 저지선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긴급구호 이후, 그들은 어떻게 일상을 유지할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현재, 피스윈즈코리아는 우크라이나 반려동물 가족을 지원하고, 난민 중 청년들을 고용하여 피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스트 가정 지원, 고아원 물품 배분 등 호스트 커뮤니티인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 시를 지원하는 일도 함께 합니다. 
 
모금 동력이 떨어진 지금… 우리는 전쟁이 끝나고, 재건이 시작될 때까지 이 사업을 어떻게든 유지할 생각입니다.
 
한반도 평화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원하고, 기회를 만들고 싶은 청년들은 많지만 ‘교육’을 듣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청년평화경제오픈랩>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한반도 평화, 남북교류, 통일 분야에서 청년 스스로 의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결국은 금전적 투자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시도에 공감하는 지자체와 함께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11개 팀이 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지진으로 도시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소중한 가족을 잃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현재까지)11개주, 8만 4726개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추정합니다. 긴급구호와 더불어 즉각적인 재건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리아 난민 역시 큰 문제입니다. 내전으로 삶터를 잃고 튀르키예로 피난한 시리아 난민들은 이번 지진으로 다시 한 번 집을 잃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피난소로 향했지만 ‘시리아인’이라는 이유로 배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시리아로 돌아가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을 왜 가냐고 묻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작고 무모한 조직만이 챙길 수 있는 사각지대는 도처에 존재합니다.
 
피스윈즈코리아 정관에는 ‘「서울특별시청년기본조례」에 의해 청년인재 육성, 교류/협력/연대에 기초하여 청년의 지속가능한 삶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청년들이 국제협력 현장을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한국 청년들이 세계 청년들과 함께 전쟁, 재난, 갈등 등의 난제에 맞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장을 우리는 펼쳐주려 합니다.
 
국가와 사회 입장에서도 이런 활동은 요긴합니다.
 
피스윈즈코리아 활동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일상이 평안하고 안녕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 2월 2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으로 향하며, 고두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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