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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트너소식] 2024년 2월 필리핀 바공실랑안 어린이집 이야기2

2024-03-15 조회 143

부모로부터 믿음을 얻게 된 어린이집

 

안녕하세요. 피스윈즈코리아입니다.

 

지난 2월은 아이들에게 어떤 달이었을까요?

 

아이들과 어린이집의 변화를 함께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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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알아!


 

▲ 동물퀴즈를 하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공부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1부터 10까지 스스로 쓸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습니다.

 

알파벳을 배우고 몇몇 2음절 단어까지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 들어오기 전에는 연필을 잡을 줄 모르고, 색을 구분할 줄 몰랐던 아이들이 지금은 문자와 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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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이곳


 

 

▲ 알파벳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

 

학습을 하는 데에는 방식과 커리큘럼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일방향적인 딱딱한 방식이 아닌 화이트보드나 큰 마분지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퀴즈, 발표를 하면 선물을 주는 방식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실제로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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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아이


 

▲ 이달의 아이 '슈(가명)'

 

오늘 소개할 이달의 아이는 슈(가명)입니다.

 

올해 5살이 되는 슈는 지금 초등학생를 다니고 있는 오빠와 언니가 있습니다.

 

슈의 부모님은 청소부지만, 학교 프로그램에 매번 참석하고 아이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슈가 예쁘게 성장할 수 있는 데에는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이곳 공부방 선생인 월마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공부할 시간을 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장의 생계가 급한 상황이지만, 그곳에서 아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이죠.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전세계 어딜가나 공통된 것 같습니다.

 

학교, 전기/수도 아무것도 없는 시티오 바칼 마을에 싹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인 바공실랑안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이곳을 다녀간 공정여행자들이 운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하던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며 현재까지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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