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현장소식(4)
보고서

규모 6.3의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현지 시각 10월 7일 오전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후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흙과 벽돌로 만든 집이 무너졌고, 그 잔해에 깔려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8일 재난 당국을 인용해 사망자가 2천53명, 부상자가 9천240명이고, 주택 1천3백여 채가 파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말씀드릴 수 없고 변동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사상자 수는 4,500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아프가니스탄 재난부 대변인

 

 

오전 11시에 발생한 지진으로 부상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집 안에 있던 여성과 어린이였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수는 구조가 진행되며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진 발생 후 잔해 속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 10월 10일 오전 11시에 임박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헤라트주 주민들은 구조용 장비를 지원받지 못한 채 맨손과 삽으로 잔해를 파헤치고 있지만 탈레반 정부가 이슬람 율법에 따라 UN과 비정부기구에서 여성이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국제구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만 구조팀 약 20명과 탐지견 두 마리를 보내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국가들은 의약품과 식량, 응급 키트 등 제한된 물품만을 보내온 상태입니다.

 

 피스윈즈는 아프가니스탄 지진 긴급구호를 개시했습니다. 

 

현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피해 상황 및 필요한 지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피스윈즈는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스윈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긴급구호를 해 나가겠습니다.

모금액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항목 사용계획
목표금액 238,000원
긴급식량키트 구매비 238,000원
응원하기
모금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