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해외마을결연 캠페인 – 튀르키예, 타니슈마
2월 6일 새벽 4시 17분(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강타하여
50,0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튀르키예 남부에 위치한 타니슈마 마을은 약 80%가 소실 되고 주민들은 죽음의 위협을 겪었습니다. 눈앞에서 가족과 친구, 집을 잃고 도로와 전기는 끊어지고, 식수조차 구하기 어려워졌지만 중심부와 먼 탓에 구호 물품마저 가장 늦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 아이들은 불안감이 심해져
잠에 들기 어렵습니다.
낮에도 계속해서 두리번 거리는 외상후장애가 생겼습니다. 마을에 무너지지 않은 화장실은 단 0.02%. 물티슈 샤워로 해결하거나 1시간 거리 옆 마을 샤워실로 가야합니다.
“지속되는 재난 속에서 재건은 가족, 사회적 관계, 직장 등
생존자들의 일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Frid-Nielsen, Nancy 2013)
단순 복원만 4년...
변덕스러운 기후에 이들을 지켜줄 안전한 주거, 지진 이후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전염병에 대응할 위생시설,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미래를 준비할 교육 환경. 한걸음 씩 일상을 되찾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재민들이 절망과 공포를 넘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외마을결연 캠페인으로 희망을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