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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센터 지원] 위태로운 안식처, 난민센터에서 하룻밤

2023-04-17 조회 541
긴급구호 현장에서의 NGO 활동을 뉴스기사로 만나보세요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위태로운 안식처, 우크라이나 난민센터에서의 하루>

피스윈즈코리아는 이러한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파트리아 루코일 난민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약 없이 길어지는 전쟁 탓에 센터 관리자는 앞으로 많은 수의 난민을 예상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최근 2개월 전 도착한 난민부터 어느덧 1년이 넘은 난민까지. 이들에게 센터는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보금자리 입니다.

센터 내 몇몇 국제 NGO 지원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 후원이 끊길지 모르는 일시적인 '도시락'형태로 제공되는 식량 지원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 난민센터는 몰도바 사회에서 장기적 체류 방안을 고민하고 대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현재 센터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후원을 이어갈 방법을 찾기 위해 떠나기 마지막 날이었던 4월 3일, 난민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평화로울 것만 같던 새벽 2시 반, 사람들의 목소리가 작아지고 표정은 조금 일그러집니다. 러시아의 드론 15대가 오데사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현실은 장기화되는 전쟁에 관심은 줄어들고, 지원 예산도 바닥을 보이면서 관리 인력을 유지할 비용도 빠듯합니다. 파트리아 난민센터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있을 공간이자, 적어도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서로의 고향 소식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더 이상 이들이 터전을 잃지 않기를, 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정감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기를, 나아가 전쟁의 트라우마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출처: 데일리안(https://dailian.co.kr/home)
(2023.04.14. 13:37 강소정 (재)피스윈즈코리아 코디네이터

※기사 원문은 제목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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